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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사리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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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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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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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야카르타
EJ칸주루한 왕국장갈라블람방안 /
수라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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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국
C선사루우 / 고와 / 방가이
왕국
고와 / 보네 술탄국NFN
M선사초기 말루쿠 국가(가피 왕국 등)트르나테 / 티도레
술탄국
WN선사파푸아인 (명목상 티도레)N
※ 수마트라 : WS는 서부, CS는 중부~북중부, ES는 동중부, SS는 남부 / 자바 : WJ는 서부, J는 서중부, CJ는 중부, EJ는 동부, B는 발리, K는 칼리만탄 (보르네오) 동부, M은 말루쿠 제도, WN은 서뉴기니




1. 개요


1. 개요[편집]


1222년부터 1292년까지 70년 간 존속한 인도네시아의 왕국. 훗날 마자파힛 제국의 모태가 된다.

1222년 건국된 싱하사리 왕국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했다. 수 백년 동안 이어져 내려왔던 자바 중동부 세력과 수마트라 세력 간의 오랜 대립에서 마침내 우위를 점했던 것. 특히 싱하사리의 마지막 왕 크르타나가라(Kertanagara, 재위 1254/1268-1292)는 마헤사 아나브랑(Mahesa Anabrang) 제독 휘하 병력을 보내 수마트라를 침공하는 말라유 원정[1]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도 했다. 수마트라 동부를 중심으로 하는 다르마스라야 왕국(스리위자야 왕국의 후계 세력)은 싱하사리의 원정으로 크게 약화되었고, 이후 수마트라 세력은 다시는 자바의 정치에 간섭하지 못하게 되었다. 크르타나가라는 수마트라 외에도 1284년 발리 원정을 성공시켜 발리군을 격파하고 발리의 여왕을 자바로 압송하였다. 이 외에도 크르타나가라는 순다 왕국, 발라카나 왕국(Kerajaan Balakana, 보르네오), 구룬 왕국(Kerajaan Gurun, 말루쿠 제도), 파항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일시적 원정을 벌이거나 사절을 파견하였으며, 베트남 남부의 참파 왕국과 동맹을 맺는 등 공격적인 외교 정책을 취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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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kspedisi Pamalayu. 1275년부터 시작해 무려 11년 동안이나 벌인 대원정이었다.[2] 13세기 말, 크르타나가라 왕에게 사후 헌정된 싱하사리 사원(Candi Singhasari/Singosari)은 싱하사리 말기~마자파힛 초기의 사원으로 주목할 만하다. 싱하사리 사원은 완공되지 못한 채 남아 있지만, 사원의 정교한 구성, 특징이 뚜렷한 금강역사(Dvārapāla) 상이나 시바 신상 등은 인상적이다. 참고로 싱하사리 사원은 《나가라크르타가마》에도 직접 언급되며(37:7, 38:3), 사원 근처에서는 <가자 마다 비문>(Prasasti Gajah Mada, 1351)이 발굴되었는데 이 비문에는 당시 자바에서 관측된 여러 천체의 위치가 기술되어 있다.[3] 이 시대의 다른 유명 사원으로 자고 사원(Candi Jago, Jago Temple)도 있는데 《나가라크르타가마》에는 마자파힛 제국의 정복 군주인 하얌 우룩 왕이 순행 중 방문한 사원 중 하나로 언급된다.